장비 없이도 할 수 있는 손쉽게 접하는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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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갔다 왔어요! 뭔가 궁금하죠? 제가 요즘 빠져있는 게 있거든요.그것은 낚시입니다.
요즘 나이도 아이가 벌써 그런거 좋아하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제 배낚시가 아빠만 하는 그런 레저는 아니랍니다. 지난 주말 아이들과 돈 모아서 캠핑도 할겸 인천 뱃낚시를 체험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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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를 뱃멀미에 대비해서 약을 먼저 먹어준 후 승선했어요.
즐거운 추억이 되어야 하는데 힘들면 안되죠 사실 킹콩호 내부가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필요한 건 대개 있으니까 멀미할 틈도 없었지만 대비해서 나쁘진 않아요.다른회사도있었지만 예약하기도 쉽고 사람들의 후기도 좋은곳을 선택하기때문에 저희는 이곳에 고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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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장비가 없어서 못 가는데?”라고 말하는 찐.옛 한인이 있었는데 그 아이는 사무실에서 렌트를 한 후 가져왔어요.임대료가 만 원밖에 없어서 저도 이번에 방문하면 굳이 무겁게 아빠를 빌려올 필요 없이 여기서 빌려야 한다고 생각했어요.예약한 후, 예약금을 1만원씩 넣어주시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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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의 경우는 예약 전날에 어떤 식으로 비유. 약이 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안내를 해 주시면 더욱 믿음이 갑니다.출항하기 1시간 전에 도착해서 선장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친절한 샘이 와 주었습니다.킹콩호의 경우, 오전과 오후에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져 있는 시간제 타임이 있습니다.마침 새벽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오전 타임일 경우에는 7시 30분, 오후에는 1시에 나가기 때문에 둘 다 시간적으로 매우 괜찮습니다.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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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점검, 잡은 물고기를 처음에는 한 마리도 못 잡았지만 몇 번의 배움 끝에 낚기 시작한 물고기가 꽉 차기 시작했습니다.뭔가 손맛을 느끼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느낌이 좀 나요우리는 오후반을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종일제로 할 걸 그랬어요.하루종일 낚시를 할 수 있는 것도 있었거든요.어르신들은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하시는데 그게 본인의 힐링이라고 하셨어요.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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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호선의 모습을 찍어놓은 사진이 없었나? 라고 급하게 찾아보니까 타기 전에 찍은게 있네요. 크기가 꽤 크죠?저 안에 있는 건 다 있어요.그리고 꽤 많이 탈 수 있어요.다른 배보다 튼튼해 보이고,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느낌이므로 더 안심한 적도 있습니다.
만일 너울거리는 파도 때문에 힘들거나 하면 내부 휴게실에서 잠시 쉴 수도 있습니다.제 친구는 잠깐 들어가서 쉬었거든요.쉬고 나가면 멀미가 좀 나아진대요.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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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뱃낚시는 배를 타고 30분~1시간 정도 이동한 후에 시작합니다얕은 해변이 아니라 깊은 쪽으로 이동하고 포인트를 잡아 줄 거예요.그러다 보면 더 잘 잡히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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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잡히는 어종이 정해져 있었는데, 가끔 특이한 것도 올라와서 더 재미있거든요.물의 깊이와 지점마다 다른 종류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잡히는 것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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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재밌는 낚시.시 가격이 얼마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저는 미리 타기 전에 꼼꼼히 알아보고 갔는데 그것과 금액이 똑같았어요.성인기 중 4만원인데 기본 준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아! 지렁이의 경우는 1팩에 5천원인데, 별도 구입이 필요합니다.(하지만 저는 아직 만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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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서 사는 것도 좋지만 보통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여기서 준비해 주시는 것도 더 편해요.금액적으로도 큰 차이가 나지 않거든요.정찰제이므로 덤을 쓰거나 할 일도 없습니다.사실 부르는게 가격이라고 생각한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그건 아니었어요 ᄒ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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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촉을 제대로 느끼면서 여러 번 놓치고 재밌게 하다보니 시간이 얼마나 빨리 흘러가네요 갈매기도 뒤룩뒤룩 날아다니고 더 운치있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언제 살면서 이렇게 바다 한가운데에서 낚시를 해보겠어요? 매번 할수있는일이 아니라서 더 특별한 경험이었던거 같아요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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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낚아 버리는 것은 즐겁지만 손으로 지렁이를 만지고 다시 잡은 물고기를 뽑는 것은 어려웠습니다.뭔가 무서워서 처음엔 친구들에게 다 부탁했지만, 나중에는 아직 무서워하면서 지렁이를 못 잡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처음에는 손에 닿자마자 허둥지둥하는 그 느낌이 무서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괜찮은 것 같아 보이지 않으니 또 아무렇지도 않네요.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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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의 사태에 빠지거나 할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안전하게 운행할 거예요. 그래도 구명조끼는 필수예요! 혹시 모르는 일이 언제 생길지 몰라서 CCTV가 설치되어 있어요.그러니까 안심해도 돼요 놀러 갔는데, 뭔가 두근두근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그렇게 억울한 일은 없잖아요.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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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욱 즐겁게 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천배낚시를 간 것은 처음이었습니다만, 나중에 모두 잘하게 되어 선장의 도움없이 순조롭게 밀어 올리게 된 것입니다.베테랑이어서 딱 원포인트 레슨을 해줬고, 뭔가 나중에는 달인이 되지 않을까? 라고 농담을 하곤 했죠.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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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서 낚시한 후에는 적당히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그래서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잡은 물고기도 즉석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더 특별한 경험입니다….즉석 회와 바다에서 먹는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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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기 30분 정도 전에 아주머니께 드리면 정말 멋진 회를 만들어 드릴 거예요.도구가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깔끔하게 정리해 주세요.배 위에서 먹는 회 맛은 정말 담백하고 코가 막히는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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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채소나 초된장도 무료로 제공해 주기 때문에 힘들게 뭔가를 싸갈 필요가 없었습니다.ᄒᄒ 그래서 더 간단하게 느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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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누가 제일 많이 잡나 해서 시작했는데 나중에 갈수록 큰 것도 잘 잡히고 제일 큰 거 잡는 사람 1등 하는 걸로 내기를 바꿨어요.이렇게 서로 거는 것도 즐거워요.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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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주 큰 놈을 잡긴 했지만 결국 친구들에게 밀려 2등을 하고 말았네요.그래도 다들 한 마리도 안 낚은 사람 없이 고르게 낚여서 더 재밌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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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잡고 남들은 못 잡으면 좀 슬프잖아요.분명히 즐긴건데 힐링은 커녕 마음만 우울해질지도 모르는데 그런 일 없이 다들 행복했어요.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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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많이 잡힌 것은 공 같은 것이었어요.처음엔 뭔지도 몰랐는데 나중에는 ‘이건 우럭! 이건 조기!’ 이러면서 익숙해졌어요.조기는 엄마가 좋아서 그대로 싸서 집에 들고 돌아왔습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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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등 한 고기예요 진짜 크죠? 얘는 정말 인정해야 해요.모두 잡은 물고기를 한 마리씩 들고 기념사진도 찍었어요.선장이(선장님이)재미있게 너무 방긋방긋 웃는 채로 나왔네요.인천배낚시를 선택한다면 킹콩바다낚시로 추천하고 싶은 것이 시설도 좋지만 사람이 좋기 때문에 더 클 것 같습니다.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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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즐겁기 때문에 정말 유쾌했다고 생각합니다.또 좋은 점은 간식까지 준다는 것입니다.배에서 라면 먹어본 적 있어요?안 그래도 맛있는 라면씨가 몇 배 더 맛있어요.이런 메뉴는 항상 특이하다고 들었는데 저는 라면을 좋아합니다.ᄒᄒ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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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면서 먹으면 뭘 먹어도 맛있죠?배부르게 결국 두번이나 먹었군요 배부르고 낚은 물고기를 보면 마음도 풍요로워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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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가 근처에 있는 식당에 가서 요리를 시켜도 되지만 우리는 각자 집으로 가져갔어요.엄마한테 줬더니 어떤 아이는 조림이 생기고 어떤 친구의 엄마는 매운탕을 만들어 주었어요.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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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배낚시를 한 뒤 돌아갈 시간이 되자 해가 지려고 준비 중이었어요.정말 운치도 있고 바람도 시원하게 부는 것이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어렵다고 한번 갔다온 후라 그런지 좋은 곳도 알게 되었고 조만간 다시 갈 생각입니다~ 소규모로 가도 좋고 여럿이서 가더라도 좋으니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데 이만한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00씨도 관심있으실것 같아서 사이트와 전화번호 남겨놓을께요!E.E.트로 예약이 가능하지만 우선 핸드폰번호로 전화해서 상담후 예약하시면 됩니다.~여름방학에 가서도 행복한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소:인천광역시중구축항대로142영업시간:00~24:00전화번호:010-5671-8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