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네이버 시리즈 온 영화, 극장 갈 필요 없네 글/사진: 화이트 아몬드
마음 같아서는 당연히 가보고 싶다.
그냥 요즘 알다시피 또 난리잖아. 무슨 바이러스가 마스크도 다 뜯는지 왕.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시국을 위해 새로 개봉하는 작품도 빨리 풀릴 것 같다.
그건 안될거 같으면 빨리 다른 방법을 쓰는게 좋아.
네이버 시리즈 모든 영화를 보면 상영 중인 게 많더라. 가보는건 부담스럽고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한다.
무엇보다 장점은 최신작을 바로 볼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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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쉴 틈 없이 터지는 액션, 솔직히 기대 자체를 하지 않았다.
주변에서 봐온 사람들이 추천해줘서 고민 끝에 보게 됐는데 러닝타임 내내 즐겁게 감상했다.
생각보다 잘 만들었고. 최근에 본 오락물 중에서는 가장 좋았던 것 같아서 추천한다.
별 기대 없이 보시면 만족하실 일.
볼 때 맥주와 간단한 술잔 정도를 준비해 보면서 마시면 더 좋다.
깔끔한 전개에 술도 자꾸 들어가더라. 좋아하는 여배우이긴 한데 사실 원톱으로 할 수 있을까? 극을 다 끌고 가기에는 역량이 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했다.
그런데 왜 그래. 처음 본 게 ‘검은 사제들’에서 악령에게 당한 여고생이었는데 언제 이렇게 컸을까.
사기치는 것도 훌륭했는데 액션도 이 정도 수준인지 몰랐어. 물론 실제 몸을 쓰는 건 전문 스턴트맨들이 따로 했겠지만 몸놀림이 꽤 날랐다.
무엇보다 이 배우가 좋아하는 게 발음. 개인적으로 연기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사를 확실히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본인 것 같고. 가끔 그 기본이 안 된 배우들을 보면 솔직히 좀 짜증이 난다.
그런 면에서 항상 만족하고. 여기서는 그렇게 대사가 많은 편이 아니야. 오히려 몸을 쓰는 장면이 많다.
중간에 일하는 사장님과 다투는 신들이 좋았고. 그 비율이 많지는 않았지만 가장 즐거웠던 장면이었던 것 같다.
딱히 줄거리를 소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예고편만 봐도 대충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보면서 걱정했던 부분들은 신파로 흘러갈까 봐. 애가 나오고 여자가 주인공이네. 액션 촬영 중에 울부짖는 거 아니야. 이걸 걱정했는데 전혀 아니었어.
오히려 너무 감정적인 부분이 적어서 아쉬울 정도. 뭔가를 생각하고 잘 틈도 없이 몰아붙이다 보니 계속 따라가기에 바빴다.
분명한 요소도 있고 결말도 조금 아쉽지만 오락 무비로서는 손색이 없다.
가볍게 맥주 마시면서 보기에는 최고였어.경관의 피, 따끈따끈한 신작불과 얼마 전 본 네이버 시리즈 온 영화였다.
현재도 극장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나름 재밌게 봤는데 생각보다 평점이 낮아서 놀랐다.
점수가 왜 이렇게 낮은가 했더니 대사 전달 때문인 줄 알았다.

사실 나도 그 부분이 불만이긴 했어. 다행히 TV를 산 지 얼마 되지 않아 설정을 바꾸고 볼륨을 조금 높였더니 대사 전달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후시 녹음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지,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간혹 이런 경우가 있다.
예전에는 어떤 작품도 그랬던 것 같고. 아무튼 집에서 보실 분들은 접속해보실 때 설정에 주의해서 봐주세요. 가장 큰 장점은 배우의 연기라고 할 수 있다.
조진웅은 결과를 우선시하는 인물이고 모로 가더라도 서울로 가면 될 것 같다.
반면 신입 경찰이자 언더커버인 최우식은 FM. 원래대로라면 허드렛일만 해야 했지만 베테랑인 그와 파트너가 되면서 점점 그에게 동화돼 간다.
어떻게 보면 두 사람은 대립하는 게 맞다.
그런데 그 균형은 생각보다 쉽게 무너진다.
처음에는 이 부분이 좀 수상했어.
그런데 또 따로 생각해보면 이 형사가 신입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어린 친구고 경찰이 된 지 얼마 안 된 사람이라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봤다.
베테랑과 달리 얼마든지 변모할 수 있는 인물이니까.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서사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냥 너무 일차원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해야 되나? 말로 다 해버리니까 좀 허무한 것도 있었어. 물론 어려운 건 싫고 생각하기 싫을 때 보는 건 무난하다.
묵직한 분위기에 비해 다소 아쉬운 전달이었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스타일 변주만큼이나 최근에 본 네이버 시리즈 온 영화에서. 정말 가보고 싶었던 작품이다.
아무래도 스케일이 좀 있으니까 최대한 큰 화면 빵빵한 사운드로 즐기고 싶었어. 다만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상영관 찾기가 너무 힘들었어. 결국 포기하고 여기서 봤어.

보면서 조금 수상했어. 기존과는 달리 전혀 다른 분위기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폭력적이고 유쾌한 코미디 같았다.
하지만 완전히 상반된 스타일로 극을 가져간다.
그 점이 싫은 건 아니지만 기존과 같은 느낌을 원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사실 2편에서도 이미 실망했기 때문에 별 기대 없이 봤다.
다른 분들의 소감을 보면 예전과는 전혀 다르다는 얘기도 많고.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사실 오히려 나은 것 같아. 다만 인물 활용방법이 좀 불만이라고나 할까. 현실에선 무섭게 싫지만 이런 픽션도 마찬가지다.
어떤 인물을 무언가를 위해 희생시키는 것. 철저하게 도구화하는 게 정말 싫어.

공작의 아들과 아내, 이 둘을 오로지 각성시키는 데 이용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전쟁을 초래하고 많은 실존 인물을 가져온 것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활용하는 방식이 워낙 그 수가 확연히 보여 아쉬웠다.
분위기는 달랐지만 보는 재미가 없었던 건 아니고. 액션과 볼거리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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